SpacePAD CARLOS | 스페이스패드 카를로스 게이밍 마우스패드 리뷰

 

 

안녕하세요 러비입니다. 오늘 리뷰할 제품은 SPACEPAD사의 카를로스입니다.

 

현재 스페이스패드사의 여러가지 마우스패드들을 모두 사용하고 있는데 개인적인 입장에서 앞으로 리뷰할 나폴리제품과 카를로스는 29,900원이라는 가격보다는 훨씬 좋은 성능을 내는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리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작하기 앞서, 테스트 환경 설명 먼저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테스트기간

· 7일

 

테스트 환경(평균):
· 온도: 23도~26도
· 습도: 63-78%

테스트에 사용한 마우스

· endgamegear OP1 8K (main)

· VANCER thrash

테스트 한 게임

· 카운터 스트라이크2

· The finals 

· apex legend

· 델타포스 호크옵스

 

마우스패드의 사양 및 제품 가격

· 가격 : 한국기준 42,900원 → 할인가 29,900원

· 베이스 : SCR

· 크기 : 490 x 420 x 3 mm

 

 

포장 및 언박싱

 

상자 앞/뒤 면

 

 

기존 받았던 프로이센과는 다르게 펴져서 배송되었습니다. SCR이라는 재질이 포론도 아니고 뭔가 싶었는데, 뒤에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포장2

 

박스를 개봉하면 내부에 2차로 비닐 포장이 되어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3만원 안되는 가격에 이정도의 포장상태는 꽤나 메리트있고 만족스러운 것 같네요.

 

표면

 

 

표면은 기본적인 방수를 지원합니다. 저도 사용중에 물을 살짝 흘렸었는데 빠르게 닦아내니, 전혀 스며들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표면 느낌도 매우 부드러워 팔토시 없이 사용했을 때에도 큰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마찰의 경우 1일차에 사용했을 때와 현재까지 사용했을 때의 느낌이 매우 달랐습니다. 습기는 항상 에어컨을 24도에 고정해놓고 사용하기에 습도에 큰 편차가 존재하지 않았고 항상 팔토시를 사용한 상태로 진행하기 때문에 표면의 오염도에 따른 변수는 제외하고 말씀드리도록하겠습니다.

 

1일차에는 슬라이딩 6.2 브레이킹 3.7 정도에 정적 마찰이 10점 중 7점, 동적 마찰이 10점 중 5점 정도였다면

 

현재느낌은 슬라이딩 5.3 브레이킹 4.7 정도, 정적 마찰 10점 중 5점, 동적 마찰 10점 중 7점 정도의

 

느낌으로 완전히 달라진 느낌이였습니다.

 

하지만 이 느낌 자체가 부정적인 느낌으로 다가오는 느낌이 아닌 세턴보다 조금 더 브레이킹한 느낌정도로 다가왔습니다.

 

스티칭

 

 

스티칭은 마우스 표면보다 약간 아래로 존재해서 팔에 걸리거나 축이동 시 토시에 영향을 주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느낌 자체가 보풀이 많이 나오는 재질 같아서 팔토시를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크게 문제가 없겠지만,

사용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계속 사용하실 때에 보풀이 조금 일어날 수 있을 것 같으니 약간의 주의가 필요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사진에 보이듯이 제가 받았던 재품의 인쇄부분이 조금 까져있는 부분이 아쉬웠고 이부분은 개개인 편차가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인쇄부분은 패드보다 조금 더 볼록하게 튀어나와있고 표면 재질이 달라 해당 부분을 우 상단으로 가도록 두고 사용하면 크게 간섭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베이스

 

 

베이스는 SCR 재질입니다.

요즈음 떠오르는 고밀도 합성 고무 소재인 네오프렌소재의 SCR입니다.

 

SCR소재는 유연성과 탄력성이 필요한 응용 분야에 탁월한 성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포론과는 반대로 반복적인 스트레칭과 압축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어 오래 지속되는 성능과 신뢰성을 보여준다고 하네요.

제가 찾아봤을 때에는 SCR이라는 소재 자체가 전신 잠수복을 만들때에 들어가는 재질 같았습니다. 

개봉 했을 때 냄새같은 부분은 전혀 없었고 접지의 경우 포론과 고무의 딱 중간 정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완전히 같은 느낌은 아니고 조금 더 단단한 느낌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경도의 느낌 자체는 포론과 상당히 흡사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해당 패드를 구매하실 때에 SCR과 포론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으니 꼭 확인하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정리하면

SCR : 강한 내구도(접힘, 눌림에 강함), 단단한 경도, 포론 보다 다소 떨어지는 접지력

포론 : 약한 내구도(접힘, 눌림에 약함), 푹신한 경도, 뛰어난 접지력

 

으로 정리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평가

 

 

전체적인 패드의 성향를 평가해보았을땐, 
슬라이딩4 브레이킹6 의 브레이킹 계열의 패드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체감상 정적마찰보다 동적마찰이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게임을 해보았을 때 더 파이널즈나 에이펙스 레전드와 같은 트래킹 위주의 게임보다는 카운터스트라이크, 콜옵, 레식과 같은 타겟스위칭이 빠르게 진행되는 게임에 조금 더 메리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사용했을 때에 카운터스트라이크나 델타 포스에서 훨씬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했구요.

 

 

데스크 셋업 및 게임플레이

 

 

 

 

마무리

 

 

3만원대에 즐길 수 있는 브레이킹 계열의 패드 중에 선택할 수 있는 좋은 선택지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 가격에 이 정도하는 패드가 무엇이 있느냐 라고 물어본다면 저는 딱히 말할 수 있는 브랜드나 패드가 존재하지 않는데요.

항상 말씀드리지만 요즘 패드 값이 천정부지로 솟아 오르는 이 때, 높은 퀄리티에 착한 가격으로 출시하는 패드들이 점점 많아져 소비자입장에서는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밸런스/브레이킹 패드를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장에 자주 보이지 않는 주황색 패드라는 점도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쁘지 않습니까..!

 

이상 SpacePAD CARLOS | 스페이스패드 카를로스 게이밍 마우스패드 리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마우스패드는 존슨게이밍기어로 부터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구매처> ↓

https://smartstore.naver.com/johnson_gaming/products/1024968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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