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XEE esport mouse trial package | VAXEE 이스포츠 마우스 트라이얼 패키지
안녕하세요 저는@GEARZGG소속 리뷰어@lubyduby_입니다.
VAXEE사의 마우스를 관심있게보던 와중, VAXEE에서 진행중인 마우스 대여 체험 프로그램을 발견하게 되어 신청하여 대여받아 해당 리뷰를 작성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해당 마우스를 대여받기까지 약 2개월 정도가 걸렸는데요, 선착순 신청으로 진행되었던 프로그램이라 제가 늦게 신청하여 이제서야 받을 수 있게 되었네요.
이 프로그램은 마우스를 수령한 날을 포함해 일주일간 사용해 볼 수 있으며, 마우스를 수령/반납하는 동안의 배송료 모두를 VAXEE측에서 제공해줍니다.
마우스 대여를 완전히 무료로 제공 받아서 체험해 볼 수 있는 것도 큰 메리트라고 할 수 있겠네요.
Review
저는 VAXEE사의 XE wireless모델과 NP-01S wireless모델을 대여 받았습니다.
마우스를 대여할 때에 대여하고자 하는 마우스는 선택가능하나, 색상은 랜덤으로 배정됩니다.
Unbox
마우스들은 기존에 판매하는 박스에 담겨오는 것이 아닌 프로그램 전용 박스로 변경되어 배송되어왔습니다.
박스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기존 VAXEE사의 패키징을 늘려놓은 것 같은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으며,
박스는 특이하게 옆으로 밀어 개봉 할 수 있으며, 세칸의 파티션으로 나누어 각 마우스들과 동글, 케이블이 벌크포장되어 들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가격 및 스펙
해당 마우스들의 가격과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 ZYGEN NP-01S Wireless (4K) KRW₩185,900
- VAXEE XE Wireless (4K) KRW₩185,900
대여 받은 두개의 마우스는 모두 VXD02 4K동글을 통해 4K 폴링레이트를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 제공되는 VXD01 1K 동글보다 2배가량 빠른 실시간 반응속도를 가지고 있고 까다로운 신호 간섭 테스트 환경을 통과하여,
VAXEE만의 기술력을 통해 4K를 데이터 손실 없이 100% 신호 전송을 위한 메커니즘을 제공해 끊김없는 트래킹을 제공합니다.
배터리 타임으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 표준모드 1K 약 100h
- 경쟁모드 1K 약 55h
- 경쟁모드 2K 약 45h
- 경쟁모드 4K 약 35h
LOD는 낮음 기준 0.5 ~ 1mm , 높음 기준 1 ~ 1.5mm로 조절 가능하며 센서는 PAW3995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충전속도는 공식 제원상 0-100%충전 시 약 1시간 50분으로 표기되고있습니다.
이러한 설정 모두 소프트웨어가 아닌 마우스 하단 버튼을 통해 사용중 즉각적으로 변경할 수 있으며 해당 스펙은 두 모델 모두 동일합니다.
구성품 [상세]
대여 받은 마우스 와 VXD02 4K 동글의 일부분에는 SAMPLE이라고 마킹 되어 있습니다.
주목할만한 점으로는, 마우스의 시리얼 넘버가 존재해야 하는 곳에 SAMPLE이라고 마킹 되어있어, 해당 마우스는 오로지 샘플으로만 사용되며 판매되는 제품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두 모델 모두 기본적으로 0.6mm의 기본 스케이트를 부착하고 있습니다.
특히 XE모델의 넓은 피트가 인상적이네요.
기능 설명
레드: 400DPI | 블루: 800DPI | 퍼플: 1600DPI | 그린: 3200DPI 로 총 4단계 조절이 가능합니다.
중앙버튼으로 폴링레이트를 변경할 수 있으며, 125/500/1000으로 변경가능합니다.
만약 4k 동글을 사용하고 있다면 폴링레이트 led가 전부 점등되며, 아래 사진과 같이 순차적으로 변경됩니다.
1k 이하로는 표기된 led에 맞게 점등되며, 세번째 버튼은 버튼 응답속도 변경버튼이며 2 / 4 / 8ms 로 변경가능합니다.
비교
사실, 이 마우스 두 개는 비교하기에는 전혀 다른 방향성을 지향하고 있습니다만 궁금하신분들이 계실까 넣어보았습니다.
NP-01S
NP-01S는 기존에 먼저 출시되어있던 NP-01의 소형버전입니다.
NP-01S의 모양은 VAXEE에서 출시한 유일한 쉐잎의 마우스이며 이 쉐잎을 완벽히 대체할 수 있는 마우스는 시장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쉘
비대칭마우스이지만, 낮은 등과평평한 (같은 높이)의 클릭부를 가지고 있으며 마우스의 우측이 비대칭 형상을 가지고 있어 약지와 소지를 접거나 펴서 사용하는 유저들이 사용하기에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코팅
새 제품을 처음 개봉하고 만졌을때에는 매트한 느낌의 미끄러울 수 있으나, 사용하기 시작한다면 손에 착 감기는 코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마우스를 캐리하여 움직일때에 손에서 미끄러지지 않아 손에 불필요하게 힘을 줄 필요가 없어 오로지 에임에만 집중할 수 있습니다.
클릭
클릭압은 가벼운 편에 속하며, 경쾌하게 눌리는 스타일입니다.
제가 제공 받은 마우스에 좌우 클릭압 편차가 존재하고 통울림이 다소 존재했으나, 이는 제품 사용에 이상이 없고 제품에 따른 편차가 존재 할 수 있어 단점으로 지적하기에는 애매하다고 생각합니다.
NP-01S 정리
아쉬운 점으로는 현재 40g 초반, 30g 후반대에 플레그쉽 마우스가 출시되고 있는 현시점에 구매하기엔 다소 아쉬운 68~69g의 무게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단점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칭을 사용하고 싶지만 약지,소지를 지탱하지못해 불편한 사용자에게는 최고의 선택지가 될 수 있는, 어떤 그립이던 잘 어울리는 마우스라고 설명드리고 싶습니다.
XE
XE는 대칭형 마우스로써 Logitech의 G Pro X 모델과 비슷한 크기의 제품입니다.
쉘
G pro X와는 다르게 쉘의 좌우가 살짝 파여져 있는 모양이 아니라 평평하게 되어있고 마우스의 형상 자체가 둥글게 돔 모양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손이 작은 유저들에게는 캐리할때에 약간의 불편함 혹은 이질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코팅
np-01s와 동일합니다.
이는 위에 쉘에서 말한 단점을 코팅이 이런 부분을 어느 정도 상쇄해 주기에 게임에 집중하고 있다보면 손에 감기는 듯 한 편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클릭
np-01s와 동일하게 클릭압은 가벼운 편에 속하며, 경쾌하게 눌리는 스타일입니다.
XE 정리
아쉬운 점으로는 마우스의 형상이 넓어 저 같이 손이 작은 유저들에게는 핸드캐리를 했을때에 코팅으로만으로는 지지하는 것에 한계점이 존재해, 어느 정도 힘이 계속 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무게중심이 약간 앞쪽에 쏠려있어 핸드캐리시 어색함이 더욱 부각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NP-01S와 동일하게 76g이라는 무게는 현재 플래그쉽 마우스들과 비교하였을때에 많이 아쉬운 무게입니다.
요약하면 G pro를 사용하며 쉐잎에 다소 아쉬움을 느낀 소비자분들은 대체적으로 만족하실 수 있을만한 대중적이고 무난한 마우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해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는 것은 큰 장점인 듯 합니다.
어떻게 보면 기업입장에서는 사람들이 체험해보지 않고 구매하는 것이 더 많은 매출을 만들어내겠지만, VAXEE의 이러한 프로그램은 정말 게이머를 위한, 프로그램이 아닐까 생각하며 리뷰를 마치도록하겠습니다.
더 많은 정보는? : https://gearz.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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